[수상] 이화기후학회 U-RECA, 제 4회 해양과학빅데이터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
‘구름 타고 인도양까지’ 팀은 제 4회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(한국해양학회상)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.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해양학회가 주최한 행사로, 해양과학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기후위기 대응 및 데이터 소양 증진을 목표로 했습니다. 본 대회에서 ‘구름 타고 인도양까지’ 팀은 기후인자의 영향을 고려한 다항회귀 모델을 통해, 1991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SCTR 지역의 수온약층 깊이를 정확히 예측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. 그 결과,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습니다.
이 팀은 이화기후학회(U-RECA)의 학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다영(팀장), 이준하, 김민주가 참여하여 기후학과 물리학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탁월한 분석 능력을 발휘했습니다. 특히, 인도양 몬순과 ENSO 등 기후 이벤트의 특성을 학습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, 해양 과학과 기후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.